ADVERTISEMENT

TV·자전거 년초 개방 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상공부는 오는 27일 무역 위원회를 소집, 68년도 상반기 수출입 기별 공고를 심의한다. 이철승 상공부 차관은 이번에 심의되는 기별 공고에서 새로이 수입 자동 품목으로 되는 사업용 유리 제품 등 18개 품목을 비롯하여 각 부처 실무자간에 합의된 것 등은 12월1일부터 앞당겨 시행할 것이나 TV 수상기·자전거 등 독과점 상품과 관세법개정과 관련된 품목들은 12월중에 재조정, 명년도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네거」제2단계와 관련되어 말썽이 날만한 품목들의 조정은 12월l일이후로 그 심의가 미루어진셈이다.
상공부가 무역 이원회에 올릴 2단계 자유화 조치안에 의하면 현제 제한품목에서 수입 자동 품목으로 되는 것이 사업용 유리, 이화학용 유리제품 등 18개, 수입 제한을 완화하는 품목이 합성수지를 비롯한 28개 품목, 수입 금지에서 제한품으로 바뀌는 것이 광업용 도폭선 1개 품목, 제한 변경을 내용하는 것이 당일 분말 유황등 10개 품목이다.
한편 SITC 대분류 (기본 분류)기준으로 현 하반기 계획과 품목수를 대비하면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현 하반기 계획)
◇수입▲수입금지 117(ll8) ▲제한품목 385(402) ▲자동 승인 품목 810 (792)
◇수출▲수출금지 37 (37) ▲제한품목 152 (153)▲자동 승인 1, 123 (1,112)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