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사수' 못했을 땐 1시간 후 VOD 보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6면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10월 고품질 모바일 TV 서비스인 Btv 모바일을 출시했다.

SK브로드밴드의 B tv가 201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IPTV 부문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SK브로드밴드는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기회로 본격적인 B tv 가입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상파 VOD 콘텐트의 업데이트 시간을 업체들 중 가장 빠른 한 시간 이내로 단축했다. 또한 지속적인 콘텐트 투자를 통해 뽀로로 시즌 4와 라바2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독점 제공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

최근 스마트 디바이스의 확산과 LTE 등 무선 네트워크의 광대역화로 고품질 영상 콘텐트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0월 실시간 방송 중심의 모바일 TV 서비스인 ‘B tv 모바일’을 출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IPTV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초고속인터넷과의 번들 영업을 활성화하고 직접채널을 통한 업셀링(up-selling)을 강화해 IPTV 서비스 영업에 대한 우수 품질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B tv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 및 충성도를 크게 제고함으로써 국가고객만족도(NCSI)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B tv는 국내 IPTV 선도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특히 앞선 상품 경쟁력과 유치 역량 강화에 따라 개통 가입자수가 증가했다. 2013년 1분기 말 156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