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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신경순양 우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6일밤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67년도 체조 종합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신경순(부산 데레사 여고 2년)양은 국가대표선수 정봉순·최애옥·최영숙 등을 모조리 물리치고 총점 37.7로 여자부 패권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김충태(육군)와 김광덕(육군)이 시종 접전을 벌인 끝에 똑같이 총접 55.65를 획득, 공동우승을 차지했고 작년도 선수권자인 이보선(경희대)은 철봉에서의 실수로 4위로 처졌다.
이날 여자부 경기에서 작년도 선수권자인 정봉순은 도수·도마에서는 호조를 보였으나 평균대와 평행봉에서 감점, 3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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