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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늘어|중소제조업 생산지수 66연도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중소기업은행은 66연도 년차보고서를 통해 66년중 중소제조업생산지수는 159.5를 시현, 65년의 130.0에 비하면 22.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같이 높은 성장을 이룩한 원인은 (1)제1차5개년계획의 최종연도이므로 산업투자의 파급효과가 현저했고 (2)수입자유화조치로 일부수입원자재 공급이 호전 (3)수출수요가 계속 신장을 보고있는등 샌산증가 요인과 중소기업수출전환대책, 공동사업조성대책, 지방특화산업육성책등의 정책적 뒷받침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중소제조업의 생산활동이 활발한것에 비해 경기전망을 표시하는 생산활동변화방향지수는 월평균 92.0을 보였는데 이의원은 (1)중소기업이 소요하는 국내 원자재의 대부분이 대기업생산자재로서 가격면에서 불리한 입장에 섰고 (2)판로면에서도 조직적인 시장조사와 판매촉진에 관한 정보의 구득이 대기업보다 뒤떨어졌으며 (3)현실화의 「무드」가 금리·물가·조세·대금의 현실화로 나타나 일부 제품원가의 상승으로 이윤폭이 축소되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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