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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단 선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13일 밤 서울운동장 야구장에서 시작된 67년도 실업야구 「올스타」전에서 실업단은 9회 말 이재우의「싱글·호머」와 이박의「굿바이·히트」로 금융단을 3-2로 제압, 금년도 3연 전의 서전을 장식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올스타」전적은 실업단이 통산 7승 2패. 금융단은 1-1「타이」로 진행된 이날 9회 초 4번 김응룡 5번 허종만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 2-1로「리드」를 잡고 이기는 듯 했으나 9회 말 유백만(상은) 투수가 실업단 이재우에게「홈런」을 맞고 박영길, 이박에게 연2안타를 허용, 3-2로 역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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