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스코리아 후보 다 똑같이 생겨" 성형 논란 외신들도 관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다 똑같이 생겼는데 심사위원들은 우승자를 어떻게 뽑지?”(아이디 JG)

우리나라 미스코리아 후보들의 사진이 온라인에 게재되면서 성형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소식을 다룬 외신에 대한 해외 네티즌의 댓글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을 비롯해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26일(현지시간) “20명의 한국의 최고 미인 후보자들의 사진이 레딧(미국 온라인 뉴스 토론 웹사이트)에서 논란”이라며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성형 수술 논란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최근 한 네티즌이 레딧게시판에 ‘성형수술이 얼굴을 똑같이 만들었다’는 제목으로 2013 미스코리아 최종 후보에 오른 20명의 사진을 올리면서 해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김유미(23)에 대한 성형 논란이 있었다는 소식도 전하며 “김유미가 ‘나는 결코 태어날 때 부터 아름답게 태어났다고 말한적은 없다’라며 성형 수술 사실을 인정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국제성형의학회(ISAPS)의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2011년 인구 대비 성형수술 횟수에서 한국이 1위였고 서울 거주 19∼49세 여성 20%가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조사 결과도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