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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 백10억 연내회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농협은 4·4분기 중 총 1백10억2천3백만원에 달하는 현금회수와 64억원의 비료외상대담을 현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22일 농협운영회를 통과한 4·4분기자금계획은 금융부문에서 45억2천5백만원, 재정부문에서 48억8천6백만원, 비료대전현금회수 16억1천2백만원 도합 1백10억2천3백만원을 연말까지 회수키로 했다.
이 자금계획은 미담자금 10억9천5백만원의 대출증가를 제외한 여타 각종 금융자금을 회수초과로 계상 ▲농사자금에서 순회수가 24억5천만원 ▲농림자금대출 10억8천만원에 회수 27억2천2백만원으로 회수증가 16억4천2백만원 ▲수산자금회수 8억원에 대출 1억원으로 7억원의 회수 ▲미담대출 16억5천만원에 회수 5억5천5백만원으로 10억9천5백만원의 대출증가 ▲소계 대출 32억5천만원에 회수 74억8천만원으로 42억3천만원의 회수를 계상 했으며 ▲회원경제사업자금 1억9천5백만원 고리채정리 1억원의 회수를 합쳐 모두 45억2천5백만원의 자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한편 재정부문은 대충자금특별회계를 합쳐 총 대출 52억3천9백만원에 회수 총액 1백1억2천5백만원으로 순회수액이 48억8천6백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비료자금은 회수 총액을 80억원으로 계상, 이중 현물 회수가 63억8천8백만원 현금 회수가 16억1천2백만원으로 잡고있다.
기중 이같은 자금회수계획은 재정안정계획집행상 불가피한 통화환수요인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농촌자금사정을 크게 핍박시킬 것이 예상되고있으며 정부는 약 11억원에 달하는 한해피해지구의 각종 농사자금의 환수를 연기할 방침이나 이 계획에는 반영되어 있지 않다.
그런데 66년도 4·4분기 농사자금회수액은 32억8천만원 농림자금은 20억원 그리고 비료자금이 75억원로 합 1백28억원을 회수했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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