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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 편 안들어 원칙 따라 공정히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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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유엔본부20일 AFP합동】제22차「유엔」총회 일반위원회는 20일 제1차 회의에서 한국문제의 상정방법을 둘러싸고 장시간의 격론을 벌였으나 전날 압도적 다수로 총회의장에 선출된 「코르넬리우·마네스쿠」「루마니아」외상의 원리원칙적인 회의 운영으로 소련측의 반대를 물리치고 「한국문제」를 단일의제로 묶자는 미국의 동의를 채택했다.
공산권 대표로서는 처음으로 「유엔」총회의장으로 선출된 「마네스쿠」의장은 이날 그가 공산권대표임에도 불구하고 소련측 제안을 거부하고 대신 미국의 동의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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