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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하던 이상호씨 관대한 처분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21일 하오 이병철씨는 이상호(41·서울성북구종암동)씨에 대한 관대한 처분을 요망하는 진정서를 채원식 서울시경 국장 앞으로 보냈다.
이상호씨는 8년전에 육군 대위로 제대한 후 이따금씩 이병철씨에게 사업자금을 요구해 왔었는데 지난20일에도 삼성물산 비서실에 들러 이병철씨의 면회를 요구하다가 거절당하자 사업자금을 내라면서 권총을 휘두르다 검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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