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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세관짜리 조개껍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부산】2천5백년전것으로 추산되는 무게 23관짜리 조개껍질(사진)이 지난5일 영도구 봉래동 해안통 (구 어린이 놀이터)에서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길이 94센티, 너비 58센티, 두께 36센티나 되는 황백색의 이 조개껍질은 지난해 11월 남태평양 근해로 참치잡이 나갔던 제2국남호 선장 김태봉(47·남항동 2가15)씨가 「산또」부근 산에서 발견, 가져왔다는 것. 김씨는 5일 수산시험장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몇천년 묵은 조개껍질이라는 것만 밝혔을 뿐 연대등 상세한것은 알 수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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