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동경 유니버시아드「내일의 세계」다지는 청춘찬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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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시점>유니버시아드의 역사
「유니버시아드」란 「유니버시티」와 「올림피아트」의 합성어로서 세계대학생들만의 「스포츠」제전. 보다 밝은 『내일의 세계를 위해』 각국의 대학생들이 우정과 친선을 이념으로 하는 젊은이들의 광장인 것이다. 「유니버시아드」의 기원은 제2차 세계대전 전에 열렸던 「국제학생경기대회」. 이 대회는 1923년 「파리」대회로 시작되어 2년마다 열렸다가 1939년 제9회 「빈」대회를 끝으로 중단됐었다.
그후 『국제학생 「스포츠」주간』이 FISU 주최로 열리다가 1957년 「프랑스」학생연맹의 창립50주년을 맞아 FISU를 오늘날의 헌장 밑에 새로 개편하고 제1회 대회를 1959년 「이탈리아」의 「트리노」에서 열렸다. 동경대회는 제5회 째로서 2년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에 한국은 3회 째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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