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 오징어로 보여" 잘생겨서 추방된 남성 사진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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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생겼다’는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방당한 아랍에미리트(UAE) 남성이 전 세계 여성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17일 영국 텔레그래프는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자나드리야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UAE 사절단 남성 3명이 현지 경찰에 의해 추방당했다고 보도했다.

축제 주최 측은 “세 남성이 너무 잘생겨서 여성 참가자들이 그들에게 빠져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소식은 전세계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그 중 한 남성의 페이스북에는 동서양 여성들의 애정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패션 포토그래퍼이자 배우인 이 남성의 페이스북(facebook.com/omarborkanalgala)에는 다양한 언어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해요”, “우리나라로 오세요”, “원빈이 오징어로 보이네”등의 한국 네티즌들의 댓글도 눈에 띈다.

페이스북에는 다양한 사진이 게재되어 있다. 이 남성은 붉은색 터번을 쓰고 수염을 잔뜩 기른 채 그윽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선글라스를 쓰고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자동차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지만 조각 같은 미모는 어떤 의상도 멋지게 소화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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