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김진석 검사는 8일 합동영화사 대표 곽정환(38)씨를 사기혐의로 입건했다.
곽씨는 작년여름 고 김내성씨의 원작 「청춘극장」을 영화로 만들기로 하고 현상금 50만원을 걸어 주연 여배우를 모집했었는데 이에 당선된 신인 여배우 윤정희(21)양에게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현상금을 지급하지 않아 피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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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김진석 검사는 8일 합동영화사 대표 곽정환(38)씨를 사기혐의로 입건했다.
곽씨는 작년여름 고 김내성씨의 원작 「청춘극장」을 영화로 만들기로 하고 현상금 50만원을 걸어 주연 여배우를 모집했었는데 이에 당선된 신인 여배우 윤정희(21)양에게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현상금을 지급하지 않아 피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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