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메인 장식한 아기공룡 둘리 '벌써 서른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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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글 웹사이트]

아기공룡 둘리가 구글 코리아 메인 화면을 장식했다.

구글은 22일 ‘아기공룡 둘리’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만화 속 캐릭터인 둘리와 고길동, 희동이, 도우너, 또치가 등장한 구글 두들을 선보였다.

구글 두들(doodle)이란 기념할만한 사건이나 인물 등과 관련된 특정 날짜에 구글 로고를 특별하게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아기공룡 둘리’는 초능력을 지닌 녹색 아기 공룡이 대한민국 서울의 한 가정집에 빙하를 타고 떠내려와 살게되면서 겪는 에피소드와 모험을 담은 만화다.
만화가 김수정(63)이 1984년 4월부터 10년간 만화잡지 ‘보물섬’에 연재했다. 이후 다수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TV와 극장에서 방영되며 인기를 누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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