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 홍성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우련한 황 촛불에
옷깃을 여미시고
손 모아 하늘 우러러
쌓인 원 비는 뜻은
연연이 수심도 많은 어머님만 아시리. <충남대전 시정동 37>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