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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생들 성금으로 만든 「이화호」12일에 진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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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부산】5천여 이화여대생들의 성금 5백만원과 수산청 보조 3만1천「달러」로 건조된 경비정 이화호(20)톤가 오는 12일 진수된다.
5백60마력의 독일제 「헨겔웰크」식 고속「엔진」으로 갖춰진 이 배의 속도는 시속 18「노트」. 이화호는 지난 6월초 이화여대가 부산 영도에 있는 경남조선소(사장 김정곤)에 발주한 것.
오는 진수식에는 이대 김옥길 총장을 비롯, 학생 대표자들과 오정근 수산청장 등이 참석하는데 진수식이 끝나면 수산청에 기증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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