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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춘천농장, 비타민 나무 심어주고 매년 배당금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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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강원비타민나무영농조합은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인람리 춘천농장(사진)의 농장주를 모집한다. 필지당 분양 면적은 396㎡로 분양가는 1656만원이다. 계약 후 토지 이전 등기를 해주고 비타민 나무 240주를 심어준다. 춘천농장은 직영으로 운영되며 비타민나무 재배와 관리는 조합에서 해준다. 비타민나무 제형이 완성되기 전에는 1주당 2㎏씩, 완성 이후에는 3㎏씩 조합에서 수매한다.

매년 480만~720만원 정도의 배당금을 10년 또는 20년간 받을 수 있다. 다만 10년간 또는 20년간 분양 받은 토지를 영농조합이 위탁 사용하고 생산된 비타민나무의 원료를 독점으로 영농조합에 납품한다는 조건이 있다.

비타민나무를 이용한 제품의 연구·개발·생산은 삼성생약이 맡는다. 삼성생약은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타민나무전문연구소를 유치해 기능성 탐색 연구와 관련특허 및 천연비타민, 비타민 차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대형 유통업체와 호텔 등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비타민나무를 이용한 아토피헬스케어와 다이어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농장 운영·관리부터 수확까지 영농조합에서 책임지고 있어 안정된 수익을 올리려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1577-0966.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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