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가 보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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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 보건당국에서 시내 2천여 음식점에 대한 식기위생검사를 실시, 현재 3백80개 업체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는데 24%인 94개 업소에서 대장균 등 세균이 검출되어 시민보건을 위협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당국은 이들 업소에 5일간의 영업정지처분을 내렸으나 도심지 일류업소에서도 대장균이 다수 검출되는 것으로 보아 변두리로 가면 더 심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도심지의 봉쥴, 테모진 등 94개 업소가 13일부터 5일간의 영업이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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