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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공작사건 관련 재미 한인 3명 귀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12일동화】김현철 주미대사는 12일 한국기자들에게 『미 연방수사국(FBI) 및 중앙정보국(CIA)의 사전연락 및 협조로 미국 내 유학생 3명이 정부의 설득을 납득하고 자진 귀국함으로써 미국 내에서의 북괴의 대규모 간첩단 사건에 관한 조치는 일단 끝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요크」중서부 및 서해안 지방에 있던 이들 3명은 모두 서독에서 미국으로 온 사람이며 6월 하순부터 7월 초순사이에 귀국하였고 지금 상황으로서는 이들이 미국에서 공작을 한 듯한 심증은 없는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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