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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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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연금저축펀드가 첫선을 보인지 보름이 지났다. 이 연금저축펀드는 기존의 연금펀드와 여러면에서 다르다. 무엇보다 시장 상황에 따라 적절한 자산에 자유롭게 분산투자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해진게 특징이다. 소득공제 등 짭짤한 혜택이 많은 것도 돋보인다. 하지만 투자상품이다 보니 만기수익률이 펀드나 금융회사별로 들쭉날쭉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상품 라인업이 탄탄하고 유익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금융회사 선택이 중요해진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신연금저축계좌 ‘I’M YOU-평생연금저축’을 출시하기 앞서 국내외 주식, 채권, 주식과 채권의 혼합형 등 연금전용펀드 27개를 엄선해 라인업 했다. 이들 라인업을 기반으로 상황과 대내외적 요건을 고려해 고객의 투자성향·투자목적·연령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형 추천 포트폴리오는 3단계에 걸쳐 구성된다. 먼저 자산배분회의를 열어 계량화된 위험자산 배분모델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중위험·저위험 등 위험자산 배분 비중을 결정한다. 그 다음 자산별 펀더멘털 분석 모델을 참고해 선호 자산별 배분비중을 도출해낸다. 마지막으로 투자고객의 투자성향(위험선호도)·연령·절세목적 여부·선호자산 등을 감안해 자산별 배분비중을 조정, 고객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이렇게 분석된 포트폴리오는 저축계좌내에서 적극적인 리밸런싱을 가능하게 해 시장상황에 따라 다양한 펀드에 원하는 비율로 투자할 수 게 만든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I’M YOU-평생연금저축은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부분환매해 인출 할 수 있고 연금펀드간 이동도 자유롭다. 펀드 이동간 수수료는 무료다. 소득공제를 받지 않은 금액 내에서 원금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인출할 수도 있다.

새롭게 바뀐 신연금저축계좌 ‘I’M YOU-평생연금저축’은 이전의 연금펀드와 비교할 때 시장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처로 시장금리+알파의 수익 달성이 훨씬 높아졌다.

I’M YOU-평생연금저축의 최소 적립기간은 5년이며, 적립기간 만료 후 만 55세 이후부터 연간수령한도(10년간 적용) 내에서 연금을 수령할 경우 연금소득세(3~5%)로 저율 과세된다. 납입한도는 연간 1800만원. 납입금액의 100%, 연간 4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I’M YOU-평생연금저축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하여 풍성한 고객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서명수 기자 seom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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