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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책의 연속성」을 강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학생「데모」가 서울의 거리를 누빈 14일의 기자회견에서 선거 때의 지방공약 사업추진방침을 밝힌 장 기획은 이러한 정부시책이 『정부와 여당을 지원한 유권자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두 차례나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장 기획은 2차5개년 계획을 비롯, 장기적 시책에 대해서도 일련의 소신을 피력, 일괄사표 제출을 앞둔 각료답지 않은 모습을 과시.
하긴 경제행정 총책으로서 선거과정에서 이미 수많은 「지원 탄」을 발사해왔고 「정부시책 연속성」을 들어 『개인의 후퇴와 업무처리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설명하고는 있지만 선거가 끝난 지금에도 여전한 그의 소신이 무엇인가를 짐작케 한다는 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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