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투표 시켰으니 돈 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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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9일 상오 7시쯤 청원군 오창면 제1투표구의 공화당원 이억세(27)씨와 이선진(52)씨 등 2명이 공화당 도지부 사무실에 들어와 이럴 수 있느냐고 항의.
○…이들은 유성현 도당대변인 등 당 간부에게 8일 선거에서 청규완씨가 신민당 참관인 장규석(53)씨를 억지로 끌어내고 목적대로 수명의 대리투표를 시켜주면 돈을 주겠다고 하여 그대로 다했는데 정 씨가 행방을 감추고 돈을 주지 않아 대리투표인들(숫자 미상)에 대한 그의 입장이 난처하게 됐다는 것. 원 참….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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