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중국 상해시 도축장 작업자 앞에 도축된 닭들이 매달려 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H7N9) 전염방지와 가격폭락을 막기 위해 지정도축장은 검역검사를 통과한 살아있는 가금류를 사육업자들로 부터 비싸게 매입하고 있다. 지역 내에서 가장 큰 도축장인 이곳에서는 일 평균 5000마리에서 3만마리로 도축량이 늘었다. 도축된 가금류는 냉동된 뒤 다음달 판매예정이다.
현재까지 중국에서는 33명이 조류독감에 감염되었고 9명이 사망했다. [로이터=뉴시스]
[사진] 조류독감 확산방지 힘쓰는 중국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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