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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경관 영령 국립묘지 봉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치안국은 29일 하오 2시 국립묘지 경찰묘역에서 3부 요인을 비롯하여 유가족 및 경찰관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현재 경찰전문학교 충혼각에 안치된 1만1천2백70위의 전사 경찰관 영령봉안 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 경찰 영령들은 이번에 새로 조성된 국립묘지 내 경찰묘역에 봉안된다.
이날 봉안된 이 영령은 국립경찰의 창설이래 6·25동란을 비롯하여 혼란했던 사회치안과 38선 경비, 대소폭동사건의 진압 및 공비토벌 작전 등으로 산화한 영령들인데 58년 5월 31일부터 지금까지 국립경찰전문학교 교정에 건립된 경찰 충혼각에 봉안되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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