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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지하도 물 고여 보행지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1일 아침 남대문 지하도에 5∼6「센티」깊이의 물이 고여 보행에 큰 지장을 받았다. 지하복도에 흔건히 고인 물로 멋모르고 건너던 시민들은 발목까지 빠져 신발을 적시고 옷을 더럽혔다. 당황한 관리인은 돌과 「블록」을 놓아 징검다리를 만들어 간신히 출근인파를 처리했는데 빗물이 들이친 데 겹쳐 배수「펌프」고장으로 지하수를 퍼내지 못한 때문. 낮 12시쯤 물을 간신히 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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