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장애아동 가족 힐링 돕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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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장애아동 가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프로그램 'SPC행복한 가족'을 시작했다.

작년 4월부터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SPC행복한 펀드’를 통해 장애아동 치료 사업을 지원해 온 SPC그룹은 장애아동에 대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 그 가족들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SPC그룹은 푸르메재단을 통해 장애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매 분기 마다 케이크 만들기 교실과 커피 교실을 열고, 연 2회 총 20가족을 선발해 선발해 가족여행을 지원하기로 했다.

▲ SPC그룹은 3일 발달장애 어린이 15명의 가족들을 초대해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진행했다.

그 첫 행사로 3일 SPC그룹 임직원들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센터에서 발달장애 어린이 15명의 가족들을 초대해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진행했다.

SPC해피봉사단 관계자는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케이크를 만들며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SPC행복한 가족을 통해 장애아동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장애인을 위한 제과제빵 교육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 장애인 고용을 위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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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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