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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정 거듭 규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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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충주=이창원·이진주기자】윤보선 후보·유진오 대표위원 등 신민당 유세 반은 12일 상오 11시 30분 충주교현국민학교(청중 8천)서 선거 강연회를 갖고 박 정권의 4대 비정을 비판, 정권교체를 호소했다.
2차 유세동안 주로 정책대결을 해 왔던 윤보선 후보는 이 날 충주유세에서 약 8천명의 청중에게 『부패권력분자로부터 국민의 생존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대통령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히고 윤 후보는 박 정권을 지적, 『철모르는 사람이 나라를 망쳐 놓았다』고 말했으며 박기출씨는 『혁신계 등 정쟁법에 묶인 인사들에게 즉각 국민 본연의 권리를 되돌려 주라』고 요구했다.
윤 후보는 11일 하오 원주 공설운동장(청중 7천)에서 강원지방의 마지막 유세를 갖고 중앙선 복선·태백산 개발 등 강원도의 발전을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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