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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선거에 더 관심 쏠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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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광주=이억순 기자】대통령 선거에 대한 공고가 있는지 3일이 지난 27일까지 전남지방의 대통령 선거에 대한 관심은 극히 저조, 오히려 국회의원 선거에 더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고 지방인의 화제도 지역구의 국회의원 선거에만 모아져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몇몇 공화당 지구당에서는 박정희 후보에 대한 현수막을 내걸고 있는데 공화당 광주 을구당의 경우는 현수막을 붙이려 했다가 중앙당으로부터 붙이지 말라는 긴급 지시를 받고 현수막 조차 내걸고 있지 않다.
야당인 신민당의 경우 27일 현재 지구당 통합 결당 대회를 거의 갖지 못하고 있어 대통령선거운동 태세를 갖추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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