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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해 준 성수동 주택건설 석달째 완공 안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정부가 무 주택자를 위해 융자까지 해준 서울시내 성수동 주택건설이 부진하여 말썽이 되고 있다.
정부는 작년도 정부의 주택건설 융자금으로 무 주택자 60가구에 가구마다 18만원씩을 융자해주어 지난 연말까지 입주토록 했으나 지금까지도 준공을 못하고 있다.
서울시 당국자는 입주자가 자체자금을 마련 못해 늦어지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당초에 서울시가 입주자를 선정할 때 이러한 점을 감안했음에도 늦어지는 것은 시 당국의 감독 불충분한 때문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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