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 자립단계|세 비료공장건설로

【런던2일ANSA동양】한국은 싹트기 시작한 비료공업을 통해 농업자립을 달성할 단계에 있다고 「더·피넌셜·타임즈」지가 2일 예언했다.
서울주재 특파원 발신기사에서 영국의 유력한 이 경제일간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국농부들은 제1차 경제 개발5개년 계획의 완성에 이어 올해도 풍작이 되리라는 큰 희망을 안고 있다.
농업계에 이러한 낙관이 대두되는 이유는 새로운 비료공장 3개소가 건립된데 있으며 이들 3개 공장 중 최대 규모는 3월 하순께 울산에서 완공될 요소비료공장이다. 한국비료주식회사가 건립한 이 공장은 일본의 삼정회사의 차관과 한비 측의 내자로 세워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