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차관에 매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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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독 양국의 경제 및 기술협력문제 등을 광범하게 협의할 한·독 경제각료회담이 오는 3월 3일 하오 경제기획원 회의실에서 열린다.
장기영 경제기획원 장관과 「뤼프케」 대통령을 수행, 내한하게 될 「비시노브스키」 서독 경제협력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될 이 한·독 경제각료회담은 영남화전 제2호기(20만킬로와트) 건설을 위한 2천2백50만불, 감천화전 제3호기 건설을 위한 1천만불, 그리고 전화통신시설 확장을 위한 9백만불 등 정부가 추진해 오던 서독 재정차관에 대해 매듭을 짓게 될 것이며 이 밖에 우리나라의 제2차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한 한·독간의 경제협력 문제 등을 협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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