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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자다 2명 소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9일 새벽 3시50분쯤 일진운수 주식회사(서대문구 중산동) 경비 사무실에 불이나 숙직 중이던 동사 경비원 신종동(22)씨와 같이 잠자던 그의 친구 정의조(21)씨가 타 죽었다.
이 두 사람은 술에 만취된 채로 난로에 목조 침대를 바짝 붙여 두고 잠을 자다가 이불에 인화, 참변을 당했다. 피해액은 2천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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