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의 승차권, 거스름을 꿀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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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구정을 앞두고 귀성객으로 붐비고 있는 서울역은 승차권을 판 후 거스름돈을 내주지 않아 여행자들의 불평을 사고 있다.
특히 서울∼대구간의 경우 특급 요금은 5백5원인데 손님이 미리 준비하지 못하고 5백10원을 내면 5원을 돌려주지 않고 있으며 대전(3백65원) 순천(5백85원) 목포(5백95원) 광주(5백45원) 등지에도 거스름돈 5원내지 15원을 돌려주지 않고 있는데 구정을 앞둔 요즈음 하루 평균 13만여명이 서울을 떠나 귀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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