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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난 시민표창|대상자 공적 재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오는 28일 제6회 시민의 날을 맞아 표창하려던 대상자 34명 가운데 1명이 잘못 선정되어 표창 이틀을 앞두고 서울시는 대상자의 공적을 재심하고 있다.
26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용감한 시민으로 표창 받게 됐던 박 모씨는 그 공정사항이 작년 11월 20일 관악산 등반사고 때 동사자를 처리하는데 공을 세운 것으로 되어있으나 당시 목격자들에 의하면 박씨는 사건현장에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 지적되어 시 당국은 그의 진위를 알아보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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