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이상적인 건강보험 모델은 무엇?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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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2%를 차지하는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가운데,이상적인 건강보험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4월 9일 오후1시30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보건·환경 포럼(대표의원 새누리당 안홍준)과 공동으로 ‘고령화시대, 건강보험 모델 구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노령인구의 의료비 급증을 막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자는 병원협회의 대국민 캠페인의 연장선상으로 마련됐다.새로운 건강보험 모델을 설계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연세대 정형선 교수와 가톨릭의대 내과 홍영선 교수가 각각 ‘고령화 시대의 건강보험 성공모델,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건강한 노후를 위한 합리적인 건강보험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연세대 정형선 교수는 효율적인 만성 질환 예방 및 관리, 연령대별 의료비 분포 및 65세 이상 의료비 실태, 75세 이상 의료비 재원 조달 방안(외국사례포함) 등을 발표하고 가톨릭의대 홍영선 교수는 건강한 노후의 선결조건, 연명치료에 대한 고찰 및 찬반 입장을 설명할 할 예정이다.

발표에 이어 병원협회 김필수 법제이사, 보건산업진흥원 이윤태 의료정책팀장, 조중근 건강복지공동회의 공동대표, 김동섭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 4명의 전문가가‘고령화시대, 건강보험 모델 구현’에 대한 지정 토론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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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아 기자 okafm@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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