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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규정을 제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대한「올림픽」위원회(KOC)와 대한체육회는 「아마추어리즘」 6인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1일부터 「아마튜어」규정 제정에 착수했다. 최근 「아마」정신이 크게 흐려지자 국내 체육계에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헌장 제26조 『「아마추어」란 언제나 어떠한 종류의 물질적 소득이 없이 오락으로서 경기에 참가하였거나 참가할 사람을 말한다』는 규정만으로는 이를 시행할 수 없다고 단정, 새로이 국내 실정에 맞는 「아마」규정을 제정키로 한 것이다.
그러나 약 2주 후에 완료될 이 규정은 그 시행상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강제규정이 아닌 자율규정으로 만들어질 것이다.
또한 6인 소위원회는 「올림픽」포장위원회를 구성할 것도 아울러 계획중인데 이 위원회는 IOC정신에 입각하여「올림픽」포장에 대한 무단사용 금지를 목적으로 하고있다.
◇6인 소위원의 명단
월터정 정상윤 윤갑수 오광섭 조동재 이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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