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그램(2002.02.07)

중앙일보

입력

준희·연우는 이복 자매
그 햇살이 나에게(MBC 밤 9시 55분)=최회장은 동석에게 준희와 연우가 이복 자매지간이라고 밝힌다.태경은 최회장에게 지금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 연우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박는다.

아버지의 꽈리밭
인간극장-춘희(KBS 저녁 7시)=1998년 탈북해 중국을 떠돌다 2년전 한국으로 온 춘희와 아버지 박영식씨는 여수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아버지는 미용사 시험을 본 춘희를 데리고 그간 비밀리에 가꾼 꽈리밭을 보여준다.

민망해서 어쩌나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SBS 밤 9시 15분)=주현은 무심코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다 샤워를 하던 종옥과 마주친다.다음날 홍렬은 머리에 수건을 두루고 세수하는 정수를 종옥으로 착각하고 뒤에서 꼭 껴안는다.이후 네사람은 서로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정예 요원간의 전투
컴뱃 미션(Q채널·CH25 밤 12시)=고도로 숙련된 특수 부대원들과 엘리트 경찰 대원들이 각각 팀을 이뤄 지상에서 가장 험난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투쟁을 벌인다.전쟁은 이 프로를 위해 실제로 제작된 모하비 사막의 군기지에서 진행된다.

골프 5백년사(밤 11시)=골프는 15세기 스코틀랜드 목동들이 돌멩이를 막대기로 치며 노는 것에서 시작됐다.1900년대 초 골프 주도권은 영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가 21세기에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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