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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 등 구속방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한일호 조난사고 합동수사반(해난심판소·군·검·경합 등)은 17일 중으로 한일호 선주 장윤식(40·여수시 군자동)씨와 갑판장 김대옥(42·전남 여천군 화양면 예천리 339) 갑판원 김춘배(26·전남완도)씨 등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 선박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수사반은 한일호의 관리를 소홀히 한 감독관청인 여수 해운국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합동수사반은 16일 밤 갑판장 김병오씨와 사무장 박남수씨 등 살아남은 선원 4명을 진해해군통제부에서 해군 수사당국과 함께 문초했는데 이들은 각각 격리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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