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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연·발착 19개 열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추위가 밀어닥치자 열차의 연·발착이 잦아 승객들을 괴롭히고 있다.
13일 하루 동안만도 중앙선 부산진발 서울행 22열차가 1시간 49분을 연착한 것을 비롯, 서울역에 들어온 열차 중 모두 19개 열차가 연착했다.
더욱이 중앙선·장항선을 비롯한 지연 열차 등은 난방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영하 15도의 모진 추위에서 승객들은 거의 동태여행을 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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