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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에 있었던 「뉴스」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31일(토)>
▲「크리스천·허터」(71) 전 미 국무장관이 30일 별세했다고 영식 발표.
▲미, 영국의 월남전의 3개국 평화회담에 찬성.
▲「드골」 불 대통령 신년연설에서 미측에 월남전 중지와 미군 철수 주장.
▲월맹측, 도처에서 연말 연시 휴전 위반.
▲「존슨」 미 대통령, 월맹과 협상용의 표명.
▲소련 화물 선박원 50명 익사.
▲「런던」에서 30일 공식 발표된 대한 영국의 무역 상황을 보면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한국의 대영 수출은 89만8천「파운드」로 작년동기의 43만8천 「파운드」의 배였고 한국의 대영 수입은 1백49만4천「파운드」로 작년의 1백26만8천「파운드」에서 상승을 보여줌.

<1일 (일) >
▲미 9사단 예하 제1여단 및 포병대 병력 6천8백명 월남 착. 주월 미군 병력 38만선에 이름.
▲중공국가주석 유소기의 딸 유도가 대중 앞에서 자기아버지는 「반 모택동 노선」을 추구했다는 자아비판을 강요당했다고 발설.
▲약 1개 대대 「베트공」병력이 신정휴전발효 7시간만에 미 제1공정기동부대 1개 중대 공격.
▲「우·탄트」「유엔」사무총장 『미국이 북폭을 중지하고 신정휴전이 연장되면 월남전종식을 위한 매우 희망적인 사태발전이 이루어질지도 모른다』고 표명.
▲미국, 「탄트」 총장의 휴전연장 제의 환영.
▲「런던」교외에서 미화 4백20만「달러」상당의 걸작 미술품 8점 도난.

<2일 (월) >
▲월남 휴전 만효
▲「하노이」외교소식통, 영국의 3개국 평화회담 실패 예언.
▲「베트콩」, 한국군에 신정 휴전 위반.
▲중공 홍위병들, 국가주석 류소기를 탄핵하기 위해 중공 전국인민대표대회 긴급회의를 소집토록 요구했다고 일본신문 보도.
▲모택동 부인 강간 유소기를 「흐루시초프」같은 사람이라고 비난.
▲월남, 영국의 3개국 평화회담 제의 수락.
▲월맹, 영국의 3개국 평화회담 제의 거부.

<3일 (화) >
▲「워싱턴· 스타」지 한국 공군 조종사 파월 협의 보도
▲「존슨」 대통령 「워싱턴」 귀환.
▲「재크· 루비」사망.
▲영, 월맹에 다시 평화 호소.
▲「포드고리니」, 교황「바오로」6세와 회견 예정설
▲미 국무성, 한국 조종사 파월 문제 협의설 부인.
▲희대의 미술품 절도범들이 31일 새벽 「런던」교외에 있는 「덜위치」미술관에 침입, 약1백50만「파운드」(미화 4백20만불) 상당의 걸작 미술품 8점이 도난 당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미술품 도난사건이다.
「덜위치 미술관 당국자들은 이들 절도범들은 「뤼벤스」 작품 3점과 「렘브란트」작품 3점 「엘샤이머」작품 1점 그리고 「제라르두」작품 1점 도합 걸작 8점을 훔쳐갔다고 말했다.【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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