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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사교에 집중투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문교부는 새해부터 시작되는 과학기술진흥 5개년 계획을 확정, 도합 1백4억5백70만원(내자 65억3천만원, 외자 1천4백59만「달러」)의 예산으로 실업계 학교의 실험실습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31일 알려진 바로는 이 계획은 실업계 각급 학교 가운데 ①시설이 비교적 좋고 ②투자효율이 높으며 ③인력 수급상 꼭 필요한 부문 등의 순서로 중점 투자케 되어 있는데 이 계획이 완성되는 71년도에는 실업계 각급 학교의 시설내용이 정규 시설 기준의 70%까지 확보될 것이라고 당국자는 말했다.
문교부는 이 계획의 1차 연도인 67년에 실업계 각급 학교에 시설비 보조로 내자 6억9천 만원과 외자 3백66만9천「달러」를 투자하며 특히 실업고교와 전문교에 실험 실습비 6천3백만원을 배정했다.
문교부는 또 66년도에 1천7백만원이던 교수연구 조성비를 3천만원으로 늘려 공부하는 대학, 연구하는 교수계획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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