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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한강푸르지오 중대형까지 순위 내 완판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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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은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분양 중인 마포 한강 푸르지오 아파트가 순위 내 청약에서 모두 주인을 찾았다.

최근 인기가 덜한 중대형 물량이 전체 가구수(194·특별공급분 제외)의 70% 가량을 차지했을 정도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한강 조망권, 낮은 분양가, 편리한 생활환경 등을 갖추면서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몸값 낮췄더니…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3순위 청약에서 전용 119㎡형은 42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59명이 몰리며 1.4대 1을 기록했다.

1·2순위에서 주인을 찾지 못해 3순위 청약에 나섰던 전용 137㎡형도 잔여물량 64가구 모집에 당해지역 41명, 수도권 35명이 몰리면서 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모두 마감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상복합이지만 주변 새 아파트에 비해 3.3㎡당 1000만원 가량 값을 낮춘 데다 내부 평면도 아파트 못지 않게 설계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마포 한강 푸르지오는 지하 6~지상 37층, 2개동, 전용면적 84~137㎡형 198가구다. 지하 2~지상 2층은 상업시설로 조성되며 지상 3층은 옥상정원, 경로당 등의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이 단지 지하로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강변북로와 양화대교, 내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이용이 쉽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85-1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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