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가 혁신 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단장 이범진)은 혁신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워키움을 다음달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키움은 '글로벌 혁신 개량신약 개발 및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아주대학교 이범진 교수가 ‘글로벌 혁신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제제기술동향 및 R&D전략’ CJ제일제당 중앙연구소 박영준 소장이 ‘서방성 주사제의 개발 동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정원태 전무가 ‘개량신약의 개발과 글로벌화 경험’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한미약품의 김재순 이사가 ‘개량신약의 상업적 Positioning 및 글로벌 진출사례’와 안소영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안소영 변리사가 ‘개량신약의 글로벌 특허 전략’식품의약품안전청 임화경 연구관의 ‘사례로 살펴보는 글로벌 인․허가 제도 및 허들대책’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이범진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장은 “치료기반 핵심 플랫폼 제제기술을 통해 임상적 유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혁신 개량신약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접근하는 새로운 전략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혁신 개량신약은 국제화 및 글로벌화의 전략적 분야로서 FTA 시대 제약강국 실현의 선순환 분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약업계는 최근 다국적기업 진출과 신약공급 감소로 글로벌 R&D 위기 상황에서 제네릭 시장 확대는 국내 제약산업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부도 국내 제약산업의 개량신약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 해외진출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혁신형개량신약이 선정되기도 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세제지원이 중소기업 20%, 대기업 30%로 확대돼 개량신약 개발에 대한 관심과 투자여건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번 워키움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에서‘세미나 신청하기’로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약협회 의약품정책팀(차태선 팀장, 백수연 대리, TEL : 02-521-1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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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저작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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