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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도 첫날 참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3일 상오 10시 연탄을 주로 사용하던 우리생활을 현대화시켜 석유·「프로판·개스」·경유·「벙커C」 등 유류로 대체하자는 연료혁명을 위한 「연료현대화전시회」(20일까지 전시) 가 시청 앞 광장에서 그 막을 열었다.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 정일권 국무총리, 박충훈 상공부장관, 김윤기 무임 소장관 그리고 이기수 서울시 부시장이 「테이프」를 끊어 이날 전시장은 개막됐는데 전시장에는 유류를 연료로 사용하는 갖가지 방안, 공장의 「보일러」 는 물론 특히 가정에서 연탄대신에 「오일·스토브」를 사용하는 법과 그 도구 30여 점이 전시되어 눈을 끌었다.
전시된 각종 「오일·스토브」와 「버너」의 가격은 최고 2만8천80원에서 최하3천5백원까지 우리 나라 아궁이에 연탄대신 석유 「스토브」를 이용하는 취사용 방법과 목욕탕의 「보일러」 시설 기구 등이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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