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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상 떨치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조국의 명예를 두어깨에 짊어진 젊은이들- 「방콕」제5회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한국대표선수단 제1진(16명)과 2진(60명)1백76명이 30일 상오9시30분과 9시30분 두차례에 걸쳐 KAL전세기편으로 김포공항을 출발, 장도에 올랐다. 장기영·김택수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단파 민관식 대한체육회장 등 많은 체육인과 가족 친지들의 환송을 받으며 장도에 오른 대표 선수들은 파란 「유니폼」에 가슴에 단 태극 마크도 선명하게 모두 늠름한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대표 선수들은 꽃다발에 묻혀 다시 승리를 다짐하며 비행기에 올랐다.
손기정 단장이 인솔하는 제1진과 이성구 KOC위원이 인솔하는 제2진은 12월1일 상오1시30분과 4시30분 방콕에 각각 도착한다. 한편 3진 1백15명은 정상윤KOC위원의 인솔로 오는 12월3일 상오9시 KAL전세기편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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