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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마르고 콧속이 헐어 독성감기 유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날씨가 빙점아래로 내려가자 요즈음 입술이 갈라지고 콧속이 허는등 독성감기가 유행하고있다.
서울시내 각 냇과병원과 약국에 찾아오는사람의 약30%가 감기및 그병발증환자이며 소앗과병원은 환자의대부분이 감기에 관련된 어린이라한다.
환절기인 11월부터 갑자기늘어난 감기환자의 수는 요즘까지 계속되어 날씨가 차짐에따라 점점 독성으로 변하고있다고 의사들은 말하고있다.
소앗과의사 이종진박사는 요즈음 감기의특성이 단순히 콧물을흘리고 기침을하는 가벼운증세로 나타나지않고 열이38도이상 오르고 입술이 갈라지며 콧속이헐고 편도선이부어 고통을받는등 심한증세로 나다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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