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조혜련 때문에 하우스푸어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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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개그우먼 신봉선(33)이 선배 조혜련(43) 때문에 집을 샀다가 빚을 지게 됐다.

신봉선은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 쿨 해지는 방’에 출연해 조혜련 때문에 하우스푸어(집을 보유한 가난한 사람)가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3년 전 같은 동네로 이사하자는 조혜련의 제안에 덜컥 아파트를 장만했다. 당시 아파트 구매가격은 신봉선이 빚을 들여 장만해야 했을 만큼 비쌌다”며 “현재 3년안에 빚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

조혜련은 “신봉선에게 못할 짓을 했다”고 미안한 감정을 내비쳤다. 현재 아파트가 신봉선이 구매했을 당시보다 가격이 상당히 내려갔기 때문이다.

방송은 13일 오후 9시.

온라인 중앙일보,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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