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서울국제실내대회에 토레·발리바 등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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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서울국제실내양궁대회(1.30-31, 상무)에 세계1위 리오넬 토레(프랑스) 등이 출전, 국내선수들과 한 판 대결을 벌인다.

실업양궁연맹은 토레를 비롯, 시드니올림픽 단체전 2위 미켈레 프란질리(이탈리아)와 96년올림픽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마그너스 페테르손(스웨덴),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2위 하마노 이지 등이 남자부에 출전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여자부 출전선수는 '99세계선수권대회 단체 1위 나탈리아 발리바(이탈리아)와 지난해 세계대회 단체전 금메달 허잉(중국), 팔레하 카테리나(우크라이나), 앨리슨 윌리엄슨(영국)으로 확정됐다.

한편 한국에서는 연정기(두산중공업), 홍성칠(예천군청), 김경호(인천계양구청,이상 남자), 윤미진(경기체고), 김경욱(현대모비스), 강현지(한국토지공사, 이상 여자)등 6명이 정해졌으며 나머지 남녀 각 1명은 실업연맹대회에서 선발한다.

남녀 모두 8명씩 출전하는 이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의 올림픽라운드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5천달러씩을 지급한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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