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감각 살린 재래 소재|정영양 동양자수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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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정영양 양의 첫 자수전(본사후원)이 20∼25일 중앙공보관서 열렸는데 병풍·액자·가리개 등 50점 출품.
정양의 작품소재는 고전적인 것. 사슴·기러기·모란 등 우리 나라의 재래자수가 다루던 소재를 또 그와 같은 양식으로 뜨면서도 현대 감각을 살려 이채.「사슴」「해바라기」는 수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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