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복지부 장관, 11일 임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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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등 새 정부 장관 7명을 오는 11일 우선 임명하기로 했다. 다만 정부조직법과 연관 된 부처의 장관은 임명을 보류한다.

정부조직법 처리 지연으로 장관이 없는 사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은 청문회를 통과한 장관 가운데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없는 7명을 우선 임명한다는 설명이다.

11일 임명장을 받는 장관은 진영 복지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다.

이들은 임명장 수여 직후 박 대통령과 함께 부처 현안에 대해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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